[바이든 취임] 일생일대의 날…미 브랜드 랄프로렌 군청색 정장 착용

입력 2021-01-21 00:29   수정 2021-01-21 14:10

[바이든 취임] 일생일대의 날…미 브랜드 랄프로렌 군청색 정장 착용
영부인 질 여사도 푸른색 계열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의상 입어
첫 미 여성·흑인 부통령 되는 해리스 당선인은 흑인 디자이너 의상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선서를 하는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유명 패션 브랜드 '랄프 로렌' 정장을 입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바이든 인수위원회를 인용, 바이든 당선인이 랄프 로렌의 남색 정장과 비슷한 색의 코트를 입었다고 전했다.
질 바이든 여사는 주문 제작한 옅은 푸른색 계열의 울 트위트 코트와 정장을 입었다. 역시 미국 디자이너 알렉산드라 오닐의 브랜드 마카리안의 옷이다.
오닐은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디자이너고 마카리안은 뉴욕에 있는 여성 명품 브랜드라고 WP는 설명했다.
미국의 대표 브랜드 및 신진 브랜드 의상을 각각 착용함으로써 미국의 자부심을 환기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흑인 디자이너의 의상을 택했다. 뉴욕의 크리스토퍼 존 로저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출신 세르지오 허드슨의 의상이라고 ABC방송은 전했다.
해리스 당선인은 부통령에 취임하면 미국의 첫 여성이자 흑인 부통령이 된다.
해리스 당선인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의 의상 역시 랄프 로렌의 정장이라고 ABC는 전했다.
4년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도 랄프 로렌의 하늘색 의상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nar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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