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바이든, 백신 프로젝트인 코백스 참여 지시할 것"

입력 2021-01-21 19:17   수정 2021-01-21 19:43

파우치 "바이든, 백신 프로젝트인 코백스 참여 지시할 것"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 탈퇴 절차 중단을 지시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최고위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21일(현지시간) WHO 이사회에 화상으로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21일) 오후 코로나19 백신과 치료, 진단 및 배포, 공정한 접근, 연구 및 개발을 위한 다자간 노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미국의 코백스 참여 의지를 포함한 지침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WHO 내 미국인 직원 수 감축을 중단하고 재정적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WHO가 중국 편을 든다며 탈퇴를 공식화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20일 탈퇴 절차의 중단을 지시하는 행정 조처를 발동했다.
eng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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