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31일 0시부터 非EU 국가에 다시 국경 닫는다

입력 2021-01-30 05:24  

프랑스, 31일 0시부터 非EU 국가에 다시 국경 닫는다
카스텍스 총리, 긴급 회견…"3차 봉쇄 피할 기회"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럽연합(EU) 회원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 다시 국경을 닫기로 했다.
장 카스텍스 총리는 29일(현지시간) 오후 늦게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봉쇄를 피할 기회"라며 31일 자정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스텍스 총리는 "긴급한 사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프랑스 입국과 EU 외 다른 나라로 출국이 금지된다"고 말했다.
EU 회원국에서 프랑스로 들어올 때는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의무화된다고 카스텍스 총리는 덧붙였다.
카스텍스 총리의 발표에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엘리제궁에서 오후 6시 관계 장관 회의를 소집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15만3천487명으로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많고 사망자는 7만5천620명으로 세계 7위다.
run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