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 선물, 편의점에 다 있네"…배달서비스도 강화

입력 2021-02-01 10:00  

"밸런타인 선물, 편의점에 다 있네"…배달서비스도 강화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편의점들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밸런타인데이(14일)를 겨냥해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올해는 밸런타인데이가 설 연휴와 겹친 만큼 직접 만나지 않고도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배달 서비스를 강화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카카오프렌즈, 어몽어스, 말랑이 등 캐릭터와 협업한 밸런타인데이 상품 17종을 선보인다.
이들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GS25의 삼각김밥 캐릭터인 '삼김이'를 활용한 피크닉매트와 쇼퍼백 총 8천500개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또 15일까지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행사 상품을 사면 최대 4천 원 할인된다. 8~14일에는 6종의 행사 상품을 총 6천 개 한정 수량으로 원플러스원(1+1) 판매한다.
배달 앱 요기요에서는 오는 3일까지 GS25의 밸런타인데이 상품을 최대 5천 원, 15일까지는 최대 4천 원 할인한다.

CU는 말표 구두약, 서울랜드 지구별 등을 활용한 상품을 포함한 100여 종의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준비했다.
구두약 제조사 말표와 협업한 상품은 총 6종으로 가나, 오레오 등 인기 제품들을 담았다.
테마파크 서울랜드의 상징인 지구별을 활용한 상품에는 돔 형태의 포장재에 초콜릿, 사탕 등과 함께 서울랜드 야간 할인 쿠폰(2인용)이 담겼다.
CU는 반려견, 반려묘를 위한 상품 2종을 선보이고, 8일부터는 멤버십 앱인 포켓CU에서 자체 와인 브랜드 'mmm!'(음!)의 기획 세트를 5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시멘트 브랜드 천마표와 로보트 태권브이, 미니언즈를 활용한 밸런타인데이 협업 상품을 내놓는다.
친환경 소비를 고려해 비닐, 플라스틱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부직포 에코백으로 포장한 선물 세트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와인 수요가 늘어난 데 발맞춰 밸런타인데이 기념 와인 11종을 선정했다.

이마트24는 하이트진로의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2종을 준비했다.
내달 14일까지 BC카드나 페이북으로 결제하면 절반 가격인 7천 원대에 살 수 있다.
이마트24는 두꺼비 협업 상품 외에도 초콜릿, 젤리, 사탕 등 행사 상품 총 130여 종을 내놨다. 이달 13일까지 페레로 로셰 상품 7종을, 14일까지는 몰티져스, 킷캣, 트롤리 등 브랜드 상품 61종을 할인한다.

미니스톱은 킨더조이, 지구젤리 등 밸런타인데이 상품 80여 종을 판매한다.
오는 13일까지 행사 카드로 페레로 로셰 상품을 2개 이상 결제하면 50% 할인된다. 미니스톱 멤버십 회원은 오는 11일까지 가나, 허쉬 등 롯데제과 상품을 3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요기요 앱에서는 오는 11일까지 행사상품 16종을 2천 원 할인한다.
yd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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