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곧 미얀마 긴급 연설…군부 제재 발표 가능성

입력 2021-02-11 02:28  

바이든 곧 미얀마 긴급 연설…군부 제재 발표 가능성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 동부시간으로 10일(현지시간) 오후 1시(한국시간 11일 오전 3시) 미얀마 쿠데타 사태와 관련한 연설을 한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낮 브리핑에서 연설 일정을 알리며 미얀마 쿠데타 사태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대응에 대한 연설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사안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 미국이 이르면 이날 미얀마 쿠데타 사태에 책임이 있는 인사들에 대한 제재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바이든 행정부가 미얀마 전현직 국방 지도자들에 대한 제재를 단행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은 이날 일정표에 포함돼 있지 않았으나 사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1시간여 전에 공개했다.
na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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