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바이오,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 항목 78개로 세분화

입력 2021-02-15 09:58  

테라젠바이오,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 항목 78개로 세분화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테라젠바이오는 비(非)의료기관용 DTC(소비자 대상 직접) 유전자 검사 서비스 '진스타일'의 검사 항목 70개를 세분화해 78개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테라젠바이오는 지난해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실시된 '2차 DTC 인증제 시범사업'에서 국내에 허용된 70개 검사 항목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이후 이를 세분화해 재구성했다.
이에 따라 진스타일 유전자 검사는 비타민 농도, 혈당·혈압·복부 비만, 탈모, 각종 운동 적합성, 알코올·카페인·니코틴 대사 및 의존성을 비롯한 78개 세부 항목으로 제공된다.
테라젠바이오는 풍부한 유전 정보와 다양한 솔루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검사 결과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라젠바이오는 이를 토대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피트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와 협업하고 있다.
정부는 2019년까지 업계 전체에 DTC 유전자 검사 항목을 11개로 일괄 제한해왔으나 최근 시범사업을 통해 기업별로 검사 항목 수를 최대 70개까지 차등 허용하고 있다.

ke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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