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제품화 지원…안내서 발간

입력 2021-02-25 09:00  

식약처,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제품화 지원…안내서 발간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이크로니들'(미세 바늘) 의약품의 제품화를 지원하고자 품질 평가 기준을 담은 민원인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은 미세한 바늘을 이용해 주성분을 혈관이 아닌 피부로 전달하는 방식의 의약품이다.
가이드라인에는 마이크로니들 종류, 품질 규격 설정 시 고려사항, 제제학적 시험 항목 등을 담았다.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은 통증이 매우 적어 환자의 투약 순응도가 높고 감염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 주사제나 먹는 약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제형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허가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은 없으나,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편두통 치료제로 신약 승인을 신청한 미국 '조사노 파마'사가 개발에 가장 앞서 있다. 국내에서는 골다공증과 치매 치료제가 임상 1상 단계에 있다.

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