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오만만(灣)에서 선박 한 척이 25일(현지시간) 폭발을 겪었다고 영국 해군이 운영하는 해사무역기구(UKMTO)가 26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UKMTO는 경보 안내문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배와 승무원은 안전하다"고 말했다.
사고는 그리니치표준시(GMT) 오후 8시 40분에 일어났다고 한다.
UKMTO는 폭발 원인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이 지역을 지나가는 배들은 주의를 당부한다"고 안내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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