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보건전문가 "마스크 의무화 해제, 코로나 빨리 퍼지란 초대장"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1-03-05 04:25  

美보건전문가 "마스크 의무화 해제, 코로나 빨리 퍼지란 초대장"

美보건전문가 "마스크 의무화 해제, 코로나 빨리 퍼지란 초대장"

파우치 소장도 방역수칙 후퇴조치 "납득할 수 없다" 우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텍사스와 미시시피 주(州)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 것을 두고 보건 전문가가 "코로나바이러스가 더 빨리, 더 멀리 퍼지라는 초대장"이라고 비판했다.

마이클 오스터홀름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책센터 소장은 4일(현지시간) CNN에 나와 "앞으로 2∼3주 뒤 유럽과 중동에서 본 것을 정확하게 따라가는 여러 지역을 이 나라에서 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리는 환자의 급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스터홀름 소장은 이어 "모든 공중보건 권고사항을 완화하기 위해 주지사들이 지금 하는 모든 것은 단지 이 바이러스가 더 빨리, 더 멀리 퍼지라는 대형 초대장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스터홀름 소장은 백신 접종이 꾸준한 속도로 계속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전파력이 더 강한 영국발(發)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의 엄중함을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이날 CNN에 출연해 일부 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후퇴시킨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정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필요성은 이해한다"며 "하지만 특히 우리가 미국에서 하루 5만5천∼7만건의 전염병을 다루고 있을 때 공중보건 지침을 완전히 제쳐두기로 한다면 단지 지연시키기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