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LG에너지솔루션, 테네시에 배터리 공장 건설 타진

입력 2021-03-05 04:40  

GM-LG에너지솔루션, 테네시에 배터리 공장 건설 타진
주 관계자와 건설 방안 논의…6월까지 건설 여부 결정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제너럴모터스(GM)가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테네시주(州)에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GM이 LG에지솔루션과 추가로 최신 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회사는 현재 오하이오주에 23억 달러(약 2조7000억 원)를 투입해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테네시주에 공장을 건설할 경우 오하이오주에 이어 두 번째 배터리 공장이다.
소식통은 GM과 LG 측이 테네시주 관계자들과 배터리 공장 설립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공장 건설 후보지는 테네시주 스프링 힐에 위치한 GM의 자동차 조립공장 인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네시주에 공장을 건설할 경우 오하이오주와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GM은 2035년부터 휘발유와 디젤 엔진 자동차의 생산 및 판매를 전 세계적으로 중단하고, 전기자동차만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ko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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