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10일부터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의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자암호통신 관련 새로운 응용서비스를 발굴해 양자정보통신 분야 초기 시장을 창출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공모에서는 공공·민간 분야에서 6개 사업자를 선정해 실증 사례를 12건 이상 발굴할 계획이다. 공공 분야 지원 규모는 45억원, 민간분야는 73억원이다.
공모 관련 상세 내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승현 과기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 사업을 통해 양자정보통신 산업이 활성화되고, 산업 생태계가 선순환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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