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4일부터 서머타임…한국과 시차 14→13시간

입력 2021-03-10 05:30  

미국, 14일부터 서머타임…한국과 시차 14→13시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올해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14일(현지시간)부터 시작한다.
9일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에서 서머타임이 실시됨에 따라 14일 새벽 2시는 새벽 3시로 조정된다.
14일 새벽 2시를 기해 시곗바늘(시침)을 시계 방향으로 돌려 한 시간 앞당기는 것이다.
한국과의 시차는 미국 동부 표준시(이스턴 타임)가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서부 표준시(퍼시픽 타임)는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각각 줄어든다.
올해 서머타임은 오는 11월 7일 해제된다.
일광절약시간제는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표준시를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로, 겨울철을 앞두고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1시간 뒤로 다시 늦추게 된다.
서머타임은 낮 시간대를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 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세계 70여 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미국에서는 애리조나와 하와이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서머타임을 실시하고 있다.
jamin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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