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오랜만에 크게 반등하면서 배터리 3사가 10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모기업인 LG화학은 전날보다 4.76% 뛰어오른 90만2천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삼성SDI[006400](2.36%), SK이노베이션[096770](1.96%)도 상승했다.
앞서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9.6% 급등한 673.558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는 1월 하순 고점부터 전날까지 한 달여 동안 약 36% 급락했다가 이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의 안정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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