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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운하 좌초선박 부양시도 계속…"최대 수주 걸릴수도"(종합)

입력 2021-03-25 22:59  

수에즈운하 좌초선박 부양시도 계속…"최대 수주 걸릴수도"(종합)
선박 기술관리업체 "25일 늦게 재부양 시도"
네덜란드 업체 "좌초 선박 옮기는 데 수주 걸릴수도"



(런던·브뤼셀=연합뉴스) 최윤정 김정은 특파원 =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Ever Given)'을 옮기는 데 며칠 혹은 몇 주가 걸릴 수도 있다고 이 작업에 투입된 한 네덜란드 구난 업체 관계자가 밝혔다고 AFP 통신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작업에 투입된 구난 업체 '스미트 샐비지'의 모회사인 세계 최대 중량물 운반선 업체 네덜란드 보스칼리스의 최고경영자는 전날 네덜란드의 한 TV 프로그램에서 해당 컨테이너선을 옮기는 난제에 대한 질문에 "나는 추측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그것은 며칠 혹은 몇 주가 걸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미트 샐비지' 팀이 25일 이 작업을 돕기 위해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라면서 그들은 이 선박을 어떻게 하면 가장 잘 옮길 수 있을지를 결정할 때 다수의 요인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버 기븐'의 기술 관리업체인 버나드 슐트 쉽매니지먼트(BSM)는 성명에서 이날 늦게 재부양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버나드 슐트는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에 배를 부양하려는 시도는 성공적이지 않았고 오후에 다시 할 것"이라며 배를 띄우기 위한 준설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파나마 선적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Ever Given)호는 23일 오전 수에즈 운하 중간에서 좌초했고 운하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
k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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