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도 영업조직을 판매 자회사로 분리 검토

입력 2021-04-09 11:47  

NH농협생명도 영업조직을 판매 자회사로 분리 검토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NH농협생명이 영업조직을 법인보험대리점(GA)형 판매 자회사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보험설계사 대면 영업 실적이 하락하는 추세"라면서 "비용을 줄이고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판매자회사 신설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내부 검토 단계로 확정된 계획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NH농협생명의 설계사를 통한 일반계정(변액보험, 퇴직연금 제외) 초회보험료 수입은 2018년 232억6천900만원에서 지난해 147억9천300만원으로 하락했다.
최근 한화생명[088350]과 미래에셋생명[085620]이 잇달아 자체 영업조직을 분리해 GA형 판매자회사를 신설했다. GA형 판매자회사는 모회사 생명보험 상품뿐만 아니라 손해보험 상품까지 취급할 수 있어 다양한 판매 전략을 구사할 수 있으며, 모회사는 상품 개발과 심사 역량 강화에 집중할 수 있다.
tr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