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차 희생 대만유학생 엄마의 절규…"딸 얼굴 기억하라"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1-04-15 11:16   수정 2021-04-15 11:17

음주차 희생 대만유학생 엄마의 절규…"딸 얼굴 기억하라"

음주차 희생 대만유학생 엄마의 절규…"딸 얼굴 기억하라"

인터넷 통해 8년형 선고받은 한국 가해자에게 참회 요구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상습 음주 운전자에게 28세 외동딸을 잃은 대만인 부모가 징역 8년형을 선고받은 가해자에게 참회를 요구했다.

15일 빈과일보(?果日報)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서울에서 음주 운전자 김 모씨의 차량에 치여 숨진 대만인 유학생 쩡이린(曾以琳)씨 어머니는 전날 가해자의 1심 선고가 나온 이후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에서 "당신(피고인)은 평생 그녀(딸)의 얼굴을 기억하고 참회하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쩡씨 어머니는 영상 속에서 눈물을 흘리며 가해자가 받은 징역 8년형으로 자신의 딸 인생 28년과 맞바꿀 수 있느냐고 절규했다.

한국에서 박사 과정을 밟던 쩡씨는 작년 11월 6일 서울 강남구의 도로에서 술에 취한 김씨가 몰던 차에 치여 숨졌다.

서울중앙지법은 1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검찰이 구형한 징역 6년보다 높은 징역 8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 사건은 유족이 청와대에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촉구하는 청원을 올리고 대만 언론도 크게 보도하면서 한국과 대만에 널리 알려졌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