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상품성 높여 돌아온 기아 더 뉴 K3…1천738만원부터

입력 2021-04-20 09:38  

3년만에 상품성 높여 돌아온 기아 더 뉴 K3…1천738만원부터
스포티한 디자인에 첨단 주행안전·편의사양 대거 적용
GT 모델도 함께 출시…임시완 출연 TV 광고·복합몰 전시 마케팅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기아[000270]는 역동적인 스타일의 준중형 세단 '더 뉴 K3'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더 뉴 K3는 2018년 출시된 K3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기존 모델에 세련되고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전면은 슬림한 LED 전조등과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결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속도감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과 전투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범퍼 하단부로 세련되고 날렵한 인상을 구현했다.
후면은 가로 지향적인 디자인에 입체감을 살렸고, 역동적인 이미지의 16인치와 17인치 휠을 새롭게 적용했다.
GT 모델의 경우 전면에 레드컬러로 포인트를 준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부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더 뉴 K3의 실내는 기존 8인치 대비 크기가 커진 10.25인치 대화면 유보(UVO)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고, 내비게이션 부분에 터치 스위치를 적용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와 차로 유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원격시동 스마트키, 후석 승객 알림 등의 편의 기능이 탑재됐다.
또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내차 위치 공유 서비스, 후석 취침 모드, 차량 내 간편 결제(기아페이) 등을 추가했다.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1.6가솔린 모델은 트렌디 1천738만원, 프레스티지 1천958만원, 노블레스 2천238만원, 시그니처 2천425만원이고, 1.6가솔린 터보 모델(GT 모델)은 시그니처 2천582만원이다.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고 자기주도적인 성향이 강한 준중형 시장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책정한 가격이라고 기아는 설명했다.
기아는 출시 기념으로 드라마 미생을 재해석한 TV 광고 '미생 2021' 3편을 이날 공개했다. 미생에 출연했던 배우 임시완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변화된 직장과 일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기아가 후원하는 e스포츠팀 '담원기아'의 선수단 온라인 팬미팅을 열고, 타임스퀘어(24∼25일) 등에 차량 전시도 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더 뉴 K3는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고객의 선호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했다"며 "트렌드를 반영한 광고와 전시 행사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으로 존재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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