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장애인 사회안전망 강화하는 스타트업 지속 지원"

입력 2021-04-20 09:38  

SKT "장애인 사회안전망 강화하는 스타트업 지속 지원"
2019년부터 '임팩트업스' 운영…장애인 관련 기업과 협업 확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SK텔레콤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혁신 스타트업과 함께 제공 중인 장애인 사회 안전망 강화 서비스를 소개했다.
SKT는 2019년부터 우수한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과 사회적 가치 실현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임팩트업스(IMPACTUPS)'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장애인 관련 기업과의 협업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중증장애인 이동을 돕는 '착한셔틀 모빌리티' 등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자체 및 국내 기업과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T는 '착한셔틀 모빌리티' 서비스를 노약자와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 계층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SKT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임팩트업스 2기 기업 센시는 인공지능(AI) 기반 시각장애인용 점자변환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기존에 6개월이 걸리던 300페이지 분량 점자책을 하루 만에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점자학습기 '탭틸로' 개발사인 오파테크는 지난해부터 임팩트업스에 참여해 AI 스피커 '누구'에 기반한 스마트 점자학습 시스템을 전국 맹학교와 복지관 등에 제공하고 있다.
와들은 시각장애인용 AI기반 모바일 쇼핑 앱 '소리마켓'을 개발, AI로 누구나 쇼핑 정보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코액터스는 청각 장애인 기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차량 운전을 지원하기 위한 '고요한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요한M'은 지금까지 86명의 청각 장애인 기사를 배출했고, 운행 건수는 17만건을 넘겼다.
여지영 SK텔레콤 오픈콜라보담당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ICT 스타트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사회안전망 강화 및 장애인 신규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jo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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