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19백신 다음엔 치료약 개발한다…"가을부턴 복용"

입력 2021-04-21 02:52  

영국 코로나19백신 다음엔 치료약 개발한다…"가을부턴 복용"
정부, 알약이나 캡슐로 2가지 개발 목표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변이 바이러스 등장에 대비해 올해 가을을 목표로 집에서 복용하는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2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치료제를 찾기 위해 정부 항바이러스제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한다고 밝혔다고 BBC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치료제 개발팀은 알약이나 캡슐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약 2가지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는 코로나19에 걸리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집에서 약을 복용해서 감염을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효과가 나기를 바라고 있다.
존슨 총리는 "치료제는 앞으로 감염이 늘어날 때 방어를 해주고 많은 생명을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영국의 코로나19 사정이 나아졌지만 코로나19가 사라졌다고 착각해서는 안되며 바이러스와 함께 사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 치료제를 꺼내든 것은 변이 바이러스 우려 때문이라고 BBC는 전했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