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기구가 사용 중지됐던 존슨앤드존슨의 제약 계열사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23일(현지시간) 사용을 재개하라고 권고했다.
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얀센 백신이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증(TTS)이라는 드문 증상을 나타낸 여성 15명의 사례를 검토한 뒤 이같이 권고했다.
ACIP는 얀센 백신의 이익이 심각하지만 작은 위험을 능가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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