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에어컨 제조사서 무료 안전점검 받으세요"

입력 2021-04-29 10:07  

소비자원 "에어컨 제조사서 무료 안전점검 받으세요"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화재 등 에어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3~31일 에어컨 사전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오텍캐리어, 위니아딤채, 위니아전자 등 가전제품 사업자정례협의체에 소속된 에어컨 제조사가 참여해 무상 안전점검을 해준다.
안전점검을 통해 기본적인 에어컨 안전 사항을 비롯해 배선 상태, 냉방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받을 수 있다.
점검 예약은 각 제조사의 홈페이지나 대표 번호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정 방문을 꺼리는 경우 소비자원에서 마련한 '에어컨 자가 점검' 항목을 참고하면 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8~2020년 에어컨 화재는 총 706건으로, 특히 6~8월에 연간 화재의 70%가 몰려 있다.
소비자원은 에어컨 화재 예방을 위해 가동 전 본체와 실외기의 전선이 훼손됐는지 확인하고, 과열 방지를 위해 멀티탭이 아닌 단독 콘센트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yd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