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30편…다음 달부터 매달 100편씩 추가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Btv와 Btv 모바일에 10분 이내 짧은 길이의 영화·드라마 추천 프로그램 '숏픽(Short Pick)'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숏픽은 '짧다'는 의미의 영어 '숏(short)'과 '선택하다'는 뜻의 영어 '픽(pick)'을 더한 단어다.
최근 모바일 영상 시청이 늘면서 고객은 긴 호흡의 영화와 드라마의 핵심 부분만 선택해 감상하는 추세라고 SK브로드밴드는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국내 유명 영화·드라마 리뷰 유튜버들과 협업해 작품의 배경과 등장인물 간 관계, 특정 장면·사물 의미 등을 알릴 계획이다.
숏픽은 주요 등장인물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는 '신작 프리뷰'와 명작·구작을 요약한 '줄거리 리뷰', 장소·배경·인물 등 작품 뒷이야기를 풀어내는 '비하인드 스토리', 유튜버가 진행하는 '자유주제' 등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달 330편을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 매월 100편씩 추가로 숏픽을 제공할 계획이다.
숏픽은 SK브로드밴드 Btv '영화 홈' 화면 내 '영화만큼 재미있는 OCEAN 영화리뷰' 메뉴와 Btv 모바일 '영화', '클립' 메뉴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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