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 연일 확산…확진자 65명 추가

입력 2021-05-09 11:17  

베트남 코로나 연일 확산…확진자 65명 추가
수도 하노이 22명…삼성전자 있는 박닌성 17명
지난달 27일 이후 21개 시·지방성에서 241명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
9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 당국은 전날 밤 기준으로 지역 감염이 65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수도 하노이가 2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중 14명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국립 열대성질환 병원의 환자 및 가족들이다.
또 박닌성(17건), 다낭(8건) 빈푹성(7건) 흥옌성(3건)에서도 감염자가 나왔다.
박닌성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생산시설이 다수 자리잡고 있다.
이밖에 후에, 하이퐁성, 꽝닌성, 박장성, 하이즈엉성, 타이빈성, 남딘성, 꽝남성에서도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베트남은 한달여간 지역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이후로 지역감염이 확산하면서 지금까지 21개 시·지방성에서 24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해외유입과 지역 감염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 3천230명을 기록했다.
bum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