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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9월까지 백신 접종 완료…내달 2차 접종 본격화

입력 2021-05-26 11:19  

캐나다, 9월까지 백신 접종 완료…내달 2차 접종 본격화
백신 2회차 접종 간격, 기존 4개월에서 단축키로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의 2차 접종을 내달부터 본격 시작,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25일(현지시간) 회견에서 내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물량이 충분히 확보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CTV가 전했다.
캐나다는 올해 초 코로나19 백신의 2회차분 접종 간격을 제조사 표준보다 길게 4개월로 정하면서 백신 물량을 1차 접종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왔다.
트뤼도 총리는 "우리는 6월 말까지 모든 국민이 1차 접종을 할 만큼 충분한 물량보다 더 많은 백신을 확보할 것"이라며 "6월부터 여름 동안 2차 접종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9월 말까지 원하는 모든 국민이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고 전적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CTV에 따르면 백신 접종 일정이 주 정부 주도 아래 실시되는 가운데 일부 주 정부는 당초 백신 접종 간격 4개월을 단축해 2차 접종을 조기에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보건 당국도 대다수 접종 희망자가 2차 백신 접종까지 4개월을 기다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현재 캐나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총 2천163만7천258 회분 이뤄져 인구 대비 접종률 56.9%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국민은 137만9천509명으로 전체 인구의 3.6%에 달한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jaey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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