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의 약 80%, 코로나19 백신 접종"

입력 2021-06-10 02:52  

IOC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의 약 80%, 코로나19 백신 접종"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9일(현지시간)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얻은 선수의 약 8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알렸다.
크리스토프 뒤비 올림픽 게임 집행 국장은 화상 기자 회견에서 "며칠 전 우리는 74%를 발표했는데, 현재 이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지금 우리가 하는 것은 모든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선수들과 연락하고 우리가 도울 수 있는 곳을 알아보는 것"이라며 "모든 이와 접촉할 때까지 우리는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까지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가 80% 이상 확정됐다면서 "우리는 거의 다 왔다"고 말했다.
다만 많은 일본인과 의학 전문가들은 올림픽이 코로나19의 새로운 유행을 촉발할 수 있다면서 개최에 반대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은 이 같은 우려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외국인 방문객을 금지하는 한편, 선수들과 취재진이 본래 계획한 여행 일정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입국 후 14일 동안 GPS를 통한 이동 경로를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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