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미국 캘리포니아에 UAM 서비스 법인 설립 추진"

입력 2021-06-10 18:19  

한화시스템 "미국 캘리포니아에 UAM 서비스 법인 설립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에어택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화시스템[272210]이 미국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서비스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10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 2021)' 기조연설에서 "올해의 가장 큰 계획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UAM 서비스 법인을 설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향후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 UAM 표준 제정과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UAM 서비스 사업 추진은 향후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화시스템은 올해부터 과감한 투자를 진행해 내년에는 구체적인 성과를 확보하고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계획과 빠른 실행력으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전략적 투자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미국 '오버에어(Overair)'사와 공동개발 중인 에어 모빌리티 기체 '버터플라이' 실물모형과 에어택시용 도심공항(Vertiport) 모델을 전시했다.
버터플라이는 최대 시속 320㎞로 이동할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수단(UAM)이다. 한화시스템은 2024년에 기체 개발을 마치고 2025년 서울-김포 노선 시범 운행을 할 계획이다.
kc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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