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누적 확진자 1만명 넘어

입력 2021-06-13 11:33  

베트남,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누적 확진자 1만명 넘어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베트남이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13일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전날 아스트라제네카,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중국의 시노팜에 이어 화이자가 4번째로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화이자 백신 3천100만회 분을 올해 내로 인도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베트남은 3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이용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체 인구 9천800만명 가량 중 140만명 이상이 한 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으며, 이 중 5만3천여명은 두 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1명 발생, 누적 확진자가 1만241명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고 보건부가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59명이 지역감염 사례로 집계됐다.
sout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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