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2세 김상훈 사장 등 최대주주, 361억원 규모 주식 매도

입력 2021-06-16 14:32   수정 2021-06-16 14:33

부광약품 2세 김상훈 사장 등 최대주주, 361억원 규모 주식 매도
총 193만8천주 시간외매매…"국세 납부 및 부채상환 목적"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부광약품의 창업주 2세인 김상훈 사장 등 최대 주주 일가가 361억원 어치의 주식을 매도했다.
부광약품은 김동연 회장의 아들인 김상훈 사장 등 친인척 4명이 193만8천주를 주당 1만8천650원에 시간외매매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김상훈 사장이 97만주, 김동연 회장의 딸인 김은주·김은미 씨가 각각 45만1천주, 김동연 회장의 손자인 김동환 씨가 6만6천주 가량을 매도했다.
부광약품은 최대 주주 일가의 주식 매도에 대해 "특별관계자 국세 납부 및 부채 상환을 위한 시간 외 장내 매도"라고 설명했다.
현재 부광약품은 B형간염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최근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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