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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미국 참가 대규모 흑해 연합훈련 중단 촉구

입력 2021-06-23 15:24   수정 2021-06-23 16:24

러시아, 미국 참가 대규모 흑해 연합훈련 중단 촉구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러시아가 미국 주도로 흑해에서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인 군사훈련의 중단을 촉구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전날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흑해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외부의 도움 없이도 흑해 국가들이 해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훈련의 규모와 '명백히 공격적인' 훈련의 성격은 흑해에서의 실질적 안보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대사관은 훈련이 의도하지 않은 사고의 위험성을 높이고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적 야심을 조장한다면서 "미국과 동맹국들에 흑해에서의 군사작전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흑해에서 열리는 다국적 연합해상훈련인 '시 브리즈'(Sea Breeze 21)에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등 32개국의 병력 5천명과 함정 32척, 항공기 40대 등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러시아는 2014년 3월 무력을 동원해 우크라이나로부터 크림반도를 병합했다.
당시 국제적 비난이 일었으며 유럽연합(EU)과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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