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사내벤처 2개팀 독립기업으로 분사

입력 2021-06-30 10:24  

우리금융, 사내벤처 2개팀 독립기업으로 분사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우리금융지주[316140]는 그룹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우리어드벤처'를 통해 선발된 1기 사내벤처팀을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독립기업으로 분사시킨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어드벤처'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자유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도전하는 모험심 강한 벤처집단을 의미한다.
이번에 독립 분사하는 사내벤처팀은 우리은행의 '우리템'과 우리에프아이에스의 '믿고 맡겨'다. '우리템'은 카메라, 전문용품 등의 물품을 개인 간 빌릴 수 있는 'P2P렌탈서비스'를, '믿고맡겨'는 계절의류, 소장품 등 개인물품을 보관·관리해주는 '물품보관서비스'를 각각 출시한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부터 우리어드벤처에 신청한 50여개팀을 선정한 뒤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2개 팀을 선발해 10개월간 집중 육성했다. 이어 손태승 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29일 진행된 발표회에서 이번 사내벤처팀의 사업성 및 기술성을 인정해 최종 분사를 결정했다.
손 회장은 "혁신적인 사고방식과 모험가 정신으로 창업까지 이뤄낸 사내벤처팀들의 성공을 응원하며,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