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 윌리엄 왕세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영국 왕실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미들턴 왕세손빈이 지난주 접촉한 사람이 이후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왕실 대변인은 미들턴 왕세손빈이 코로나19 증상은 없지만 정부 지침에 따라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라고 말했다.
미들턴 왕세손빈은 세인트폴 대성당에서 열리는 국민보건서비스(NHS) 창립 73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버킹엄궁에서 다과회를 주최할 예정이었으나 모두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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