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130만3천회분 내일 인천공항 도착

입력 2021-08-06 15:01   수정 2021-08-06 15:01

모더나 백신 130만3천회분 내일 인천공항 도착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우리 정부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계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추가로 들어온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130만3천회(2회 접종 기준 65만1천500명)분이 7일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백신은 직계약 물량 4천만회분 가운데 일부로, 지금까지 총 115만2천회분의 모더나 백신이 도입 완료됐다.
상반기에 11만2천회분이 들어와 접종 현장에서 쓰였고, 7월에 104만회분이 추가로 도입됐다. 7일 도착분까지 포함하면 245만5천회분의 도입이 완료되는 셈이다.
지금까지 국내에 공급된 전체 백신 물량은 총 3천379만회분이다.
추진단은 브리핑에서 "8월 1∼7일 도입물량은 738만8천회분"이라면서 "이를 포함해 8월 중 약 2천860만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확보한 백신은 5개 종류, 약 1억9천300만회(1억명)분이다.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2천만회(1천만명)분을 확보했고, 각 제약사와는 직접 구매 계약을 맺어 1억7천200만회(8천900만명)분의 물량을 받기로 했다.
제약사별 구체적인 물량은 화이자 6천600만회(3천300만명)분, 모더나와 노바백스 각 4천만회(2천만명)분, 아스트라제네카 2천만회(1천만명)분, 얀센 700만회분 등이다.
이와 별개로 미국 정부로부터 얀센 백신 101만2천800회분을 제공 받았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4종류의 백신이 접종 현장에 쓰이고 있다. 노바백스의 경우 미국 현지의 사용 승인이 4분기로 미뤄져 아직 국내 도입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raphae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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