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강력히 비난,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남북 경제협력 관련 종목들이 11일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남해화학[025860]은 전날보다 8.26% 떨어진 1만1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재영솔루텍[049630](-6.36%),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6.10%), 신원우[009275](-5.94%), 신원[009270](-4.93%), 푸른기술[094940](-4.89%) 등도 하락 마감했다.
남해화학은 농업 분야 경협 테마주로 꼽히며, 재영솔루텍·신원은 개성공단 입주사다.
푸른기술은 남북 철도연결 테마주로,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북한 관광 관련주로 각각 거론된다.
앞서 전날 한미 군사 당국이 연합훈련 사전연습에 돌입하자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에서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자멸적인 행동"이라며 "남조선 당국자들의 배신적인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비난했다.
또 공동연락사무소 채널과 군 통신선 정기통화에 응답하지 않아 남북 연락채널이 전격 복원된 지 2주 만에 다시 불통 상태에 놓였다.
이날도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담화에서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스스로가 얼마나 엄청난 안보 위기에 다가가고 있는가를 시시각각으로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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