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1억3천만원 전세 거래는 등록 실수"

입력 2021-09-24 17:11  

"3.3㎡당 1억3천만원 전세 거래는 등록 실수"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3.3㎡당 역대 최고 전셋값으로 등록됐던 서울 강남구 아파트는 구청 담당 직원의 실수에 따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전날까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1단지' 전용면적 31.402㎡는 지난달 5일 보증금 12억6천만원(6층)에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됐었다.
3.3㎡당 환산한 전셋값은 1억3천264만원이었다.
이는 3.3㎡당 1억671만원이었던 강남구 청담동 '브르넨 청담'을 넘어선 역대 최고 기록이었다.
하지만 관련 보도가 이어진 이후 구청 측은 실수를 인정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담당 직원의 실수가 있었다"며 "어제 해당 거래를 시스템에서 삭제했다"고 전했다.
구청에 따르면 114.463㎡가 이 가격에 거래됐는데, 31.402㎡가 거래된 것으로 잘못 등록했다.
해당 거래는 정정 신고만 돼 있고, 시스템엔 아직 적용되지 않은 상황이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