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9월 생산자물가 상승률 사상 최고…소비자물가는 0.7%↑

입력 2021-10-14 11:27  

중국 9월 생산자물가 상승률 사상 최고…소비자물가는 0.7%↑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석탄과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 속에서 중국의 월간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하면서 중국발 물가 불안이 세계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한층 커졌다.
14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9월 중국의 PPI는 작년 동월 대비 10.7%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률은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96년 이후 25년 만에 최고다.
9월 PPI 상승률은 전달의 9.5%와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10.5%를 모두 웃돌았다.
한편 9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같은 달보다 0.7% 상승하는 데 그치면서 생산자물가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 사이의 괴리가 더 커졌다.
9월 CPI 상승률은 전달의 0.8% 및 시장 전망치 0.9%보다 낮았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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