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에 인수된 타다, '대형차 호출 서비스' 본격 재개키로

입력 2021-10-20 09:51   수정 2021-10-20 09:53

토스에 인수된 타다, '대형차 호출 서비스' 본격 재개키로
개인택시 면허 있는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 모집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모바일 금융 플랫폼 기업 토스에 인수된 이동서비스 기업 타다가 대형차량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에 다시 뛰어든다.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는 12월 출범을 앞둔 신규 서비스 '타다 넥스트'에 참여할 기사(드라이버)를 사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타다 넥스트'는 택시 면허를 가진 드라이버가 7인승 이상 대형차량을 운전하는 호출 중개 서비스(타입 3)로 운영된다.
타다가 한때 운영했다가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 개정으로 중단했던 승합차 호출 서비스를 합법 테두리 안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드라이버 지원 자격은 ▲ 서울 개인택시 면허가 있고 ▲ 행정처분 이력이 없으며 ▲ 5년 무사고 경력의 개인 택시 사업자다. 타다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1기 드라이버에게는 최대 4천100만원을 지급한다. 타다 서비스 홍보비 1천500만원에, 일정 운행 조건을 충족하면 12개월간 최대 월 200만원씩 활동비를 제공한다.
여기에 현재 '타다 라이트'나 '타다 플러스'를 운행하는 드라이버가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로 전환하면 서비스 경력 기간에 따라 최대 200만원을 준다.
이정행 타다 대표는 "'타다 넥스트'는 이용 고객과 드라이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쏘카가 보유한 타다 운영사 VCNC 지분 60%를 인수했다.
hye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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