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29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서인천 연료전지 5단계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축한 5단계 사업의 설비 용량은 20㎿로, 총 858억원이 투입됐다.
이로써 2017년 9월 1단계 조성 사이 끝난 지 7년 만에 5단계까지 조성사업이 모두 마무리됐으며 총 설비용량은 77㎿로 늘어났다.
서부발전은 "남부발전(80㎿)에 이어 단일설비로는 국내 두 번째 규모"라고 밝혔다.
한달 전력 생산량은 23만7천30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하는 약 5만5천386MWh에 달한다.
서부발전은 연료전지 준공으로 유지관리와 지원 인력을 포함 총 1만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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