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큐브 에어' 신제품 출시…AI가 공기질 관리

입력 2021-11-17 11:00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브 에어' 신제품 출시…AI가 공기질 관리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실내 공기를 관리해주는 2022년형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Bespoke 큐브™ Air)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신제품은 디자인과 기능 모두 사용자 맞춤형으로 진화해 공기 질 관리가 더욱 편리해진 것이 특징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비스포크 AI+ 청정' 기능은 전원이 꺼져 있어도 10분마다 실내외 공기 질을 분석·학습해 오염도를 예측하고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기기 스스로 실내 공기를 정화해준다.
또한 삼성 공기청정기만의 장점인 '마이크로 에어 센서'(Micro Air Sensor)가 있어 레이저 광원으로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한다.



이외에 '스마트 절전 모드'는 실내 공기 질이 좋아지면 팬 작동을 중지시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이 기능을 적용하지 않은 모델과 비교 시 에너지 소비가 최대 32% 감소된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신제품은 '트리플 안심청정'으로 위생 기능도 강화했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기존 'UV 플러스 안심 살균' 기능에 구리 항균 섬유로 제작된 집진 필터를 새롭게 적용해 필터 속 항균부터 공간 제균까지 가능하다.
전기 살균 시스템으로 집진필터에 포집된 세균을 99% 살균하고, 항균 구리 집진필터로 필터 내 세균 증식을 99.9% 억제해 바이러스를 99% 불활성화시킨다.
필터 내 곰팡이 성장을 억제하는 항곰팡이 최고 등급(0등급)을 받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강력한 필터 성능으로 공간에 부유하는 세균도 저감시킨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이 제품은 공기가 꺾이지 않는 직렬 유로 구조인 '하이패스 강력청정'으로 오염된 공기를 후면에서 흡입 후 빠르게 청정하게 정화해 전면 토출구로 내보낸다. 여기에 삼성만의 독자적인 '무풍청정' 기술도 적용돼 직바람 없이 저소음 청정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공기 중 반려동물의 털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극세필터와 냄새를 전문적으로 제거하는 '펫 탈취 필터'가 장착된 비스포크 큐브 에어 '펫케어' 모델도 함께 출시한다.
shin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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