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4차 감염파동 오나…확진자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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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23 19:14  

남아공 4차 감염파동 오나…확진자 증가세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제4차 감염 파동이 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NICD)에 따르면 7일 평균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지난 한주 특히 수도 츠와네(프리토리아)와 수도권 하우텡에서 양성률이 올라갔다.

최근 300명대 이하이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 887명까지 치솟았다.

아드리안 푸렌 NICD 국장 대행은 "이러한 증가세가 계속되는지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국지적 확진자 증가를 예상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다만 증가세가 광범위한 재급증의 시작인지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당초 남아공은 제4차 파동이 12월께 닥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전 파동 당시보다 백신 접종률이 높고 인구의 60∼70%가 이미 감염됐을 수 있어 입원율 등이 심각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남아공 성인의 35%가 완전 접종을 했다. 1차례 이상 접종한 경우는 41%다,

화이자는 부스터샷(추가접종) 백신에 대한 인가를 남아공 당국에 신청한 상태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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