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만 가는 '시진핑 사상 연구센터'…베이징대 4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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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24 10:26  

늘어만 가는 '시진핑 사상 연구센터'…베이징대 4개 설립

늘어만 가는 '시진핑 사상 연구센터'…베이징대 4개 설립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 베이징대학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사상 연구센터 4개를 설립했다고 홍콩 명보가 24일 보도했다.

베이징대 '시진핑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연구원'은 지난 22일 시진핑 경제사상연구센터, 시진핑 법치사상연구센터, 시진핑 외교사상연구센터, 시진핑 생태문명사상연구센터 등 4개의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이중 시진핑 법치사상연구센터는 치우수이핑(邱水平) 베이징대 당서기가 주임을 맡았다.

치우 당서기는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의 성공적 개최 후 베이징대가 4개의 새로운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것은 시 주석의 사상을 더욱 연구하고 실천하며, 마르크스주의의 중국화를 계속 추진하고 당의 이론적 혁신에 기여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앞서 중국은 2017년 시진핑 사상 연구센터 10곳의 개관을 발표했는데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7월 현재 시진핑 사상 연구센터가 18개라고 보도했다.

시진핑 사상 연구센터는 시 주석의 이념을 홍보하고 권력 장악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 통치의 중심에 그의 이념을 새기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내년 하반기 제20차 당대회에서 시 주석의 3연임(총 재임기 15년으로 연장)이 확정될 것이라는 관측 속에서 시 주석 사상 연구센터는 계속 늘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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