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개 기업 참여…한국 의료기기 통합 전시관 운영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독일에서 열린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메디카)'에서 한국 의료기기 업체들이 2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메디카에서 전시관을 운영해 현장에서 216만 달러(약 25억7천만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디카는 의료기기 기업들이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지난 1963년부터 매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70개국의 3천100여개 기업이 메디카에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메디카에서 지난 2019년부터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운영해왔으며 올해 통합전시관에는 국내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통합전시관에는 전동식 수술대, 전기 수술기, 최소침습용 수술도구, 의료용 모니터 등 주로 수술실에서 사용되는 16개 국산 의료기기 제품이 전시됐다.
현장에서는 318건의 상담을 거쳐 216만 달러(약 25억7천만원) 규모의 수출계약 27건이 성사됐다.
복지부는 "정부는 한국 의료기기 우수성을 홍보하고 기업들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 이후에도 연계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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