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43.55
(11.30
0.27%)
코스닥
931.35
(3.56
0.38%)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일부 수입브랜드 의류, 해외직구가 국내 최저가보다 저렴"

입력 2021-12-03 06:00   수정 2021-12-03 10:31

"일부 수입브랜드 의류, 해외직구가 국내 최저가보다 저렴"
한국소비자원 조사…할인 코드 적용 시 가격차 더 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일부 수입 브랜드 제품은 국내 최저가 보다 해외 직구 가격이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라코스테, 메종키츠네, 아미, 스톤아일랜드 등 4개 브랜드의 8개 제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이들 제품의 국내 공식 온라인몰과 해외 쇼핑몰 판매 가격을 비교했다.
그 결과 현지 배송료와 국제배송료, 관·부가세 등을 모두 더해도 해외직구 평균 가격이 국내 구매가보다 7.7∼18.3%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라코스테는 할인 기간 해외 공식몰에서 제공되는 할인 코드를 적용하면 국내 가격보다 최대 28.9% 저렴했다. 특히 할인 전 가격을 비교해도 해외직구가 11.1% 쌌다.
메종키츠네와 아미는 매치스패션이나 파페치 등 해외 쇼핑몰에서 직배송으로 구매할 때 가격이 국내보다 최대 11.7% 저렴했다.
스톤아일랜드는 면세 한도를 초과하는 제품이라도 해외 공식몰에서 직배송 받을 때가 국내가보다 7.7% 저렴했고, 면세 한도 이내 제품은 배송대행지를 거치면 11.5% 쌌다.
국내에서는 사이즈별로 가격이 동일했지만, 해외직구 제품은 사이즈별로 가격 차가 벌어졌다.
소비자원은 다만 해당 조사는 최적 조건을 비교한 것으로 관·부가세 등 구매 조건이 달라지면 해외직구 가격이 더 비쌀 수도 있는 만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http://crossborder.kca.go.kr)의 해외직구 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