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e쿠폰이 인기…롯데온, 내일부터 퍼스트먼데이 행사

올해는 e쿠폰이 인기…롯데온, 내일부터 퍼스트먼데이 행사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올해 온라인에서는 e쿠폰과 식품, 디지털 가전이 인기였다.
롯데온은 매월 첫 번째 월요일에 진행하는 정기 할인 행사인 '퍼스트먼데이'의 1∼11월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e쿠폰은 비대면 시대 선물로 주목받으면서 매달 행사 때마다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10월에는 행사 당일에만 4만개 이상 팔렸다.
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면서 매출 상위 100개 상품 가운데 30% 이상이 식품이었다.
비대면 수업과 재택근무 등으로 디지털 가전 매출도 높았다.



롯데온은 행사 당일 평균 매출이 평소보다 84% 높고 신규 고객도 80% 이상 더 유입된 점을 고려해 6일부터 12일까지 올해 마지막 퍼스트먼데이, 애프터위크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퍼스트먼데이 행사 기간 매출이 높았던 인기 상품을 모아 선보인다.
또 20% 할인 쿠폰과 10%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6일 오전 8시부터 선착순 5만명에게는 중복 적용이 가능한 20% 할인쿠폰을 추가로 준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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