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내년 574억원 규모 독감백신 남반구에 수출

입력 2021-12-13 10:20  

GC녹십자, 내년 574억원 규모 독감백신 남반구에 수출
"2011년 이래 최대 규모…4가 백신 비중 24%"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GC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22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천891만달러(약 574억원) 규모의 독감백신 잠정 수주물량을 사전통지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이번 물량이 회사가 PAHO 입찰 자격을 확보한 2011년 이래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올해 PAHO 남반구 지역으로의 독감백신 수출액인 3천993만달러(약 470억원)보다 22% 증가한 수치다. 이번 수출분은 내년 상반기 중에 중남미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3가 독감백신 입찰 위주였던 국제 조달시장에 2019년 국산 4가 독감백신을 처음으로 공급하고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회사가 이번에 수주한 전체 물량 중 4가 백신 비중은 24%다.
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