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두산중공업[034020]은 강원테크노파크(강원TP), 에릭슨엘지,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과 '5G 기반 차세대 디지털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업체와 공공기관은 발전·운송·제조 관련 디지털 관제센터를 구축하는 등 강원도의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강원TP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관제센터 구축 및 실증을 위한 스마트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두산중공업은 디지털 솔루션, DDI는 시스템통합 역량, 에릭슨엘지는 5G 기술 등 분야에서 관제센터 구축에 각각 협력할 예정이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은 "이번 협력으로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구축과 신사업 실증을 추진하며 비발전 분야로 디지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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