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北 극초음속미사일 성공 주장에 "구체 성격 평가 중"

입력 2022-01-12 11:33  

美 국방부, 北 극초음속미사일 성공 주장에 "구체 성격 평가 중"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간) 극초음속 미사일 최종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최근의 발사에 대한 구체적 성격을 평가 중"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의 서면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합동참모본부는 한국시간으로 11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비행거리는 700km 이상, 최대고도는 약 60km, 최대속도는 마하 10 내외"라며 "현재 한미 정보당국이 발사체의 제원과 특성을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12일 극초음속 미사일 최종 시험발사를 전날 진행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5일 발사한 미사일도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국 국방부는 일반적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본다고 선을 그었고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탄도미사일로 본다"며 여전히 평가중이라고 밝혔다.
na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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