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 거래 전년보다 5.3% 늘어

입력 2022-01-18 10:17   수정 2022-01-18 15:54

작년 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 거래 전년보다 5.3% 늘어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거래금액이 2경3천318조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5년 전인 2017년과 비교하면 약 1.7배 규모다.
일 평균 잔액은 126조4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
레포는 금융회사가 일정 기간이 지난 뒤 금리를 보태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기관 간 레포 시장은 일평균 잔액 기준 2017년 콜(Call) 시장의 3.8배 수준에서 2021년 약 12배 규모로 성장했다.
거래 기간별로는 1일물이 86조4천억원(68.2%)으로 가장 많았고, 7∼10일물 18.7조원(14.8%), 10일 초과 14.4조원(11.4%) 등 순이었다.
업종별 거래 규모는 일평균 매도 잔액 기준 국내증권사가 57조1천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 자산운용사(45조원), 국내증권사(신탁·9조8천억원) 순이었다.
담보증권별 일 평균잔액 비중은 국채가 79조2천억원으로 전체 59.1%를 차지했다. 금융채 37조9천억원(28.2%), 특수채 7조1천억원(5.3%), 통안채 5조1천억원(3.8%), 회사채 3조9천억원(2.9%) 등이 뒤를 이었다.
거래 통화별로는 원화가 115조2천억원(91.1%)이었고, 외화가 11조2천억원(8.9%)을 차지했다.

srch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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