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적연금 지급액 0.4% 깎인다…2년 연속 하향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2-01-21 15:19  

일본 공적연금 지급액 0.4% 깎인다…2년 연속 하향

일본 공적연금 지급액 0.4% 깎인다…2년 연속 하향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의 공적연금 지급액이 임금과 물가 하락으로 2년 연속으로 깎이게 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1일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공적연금 지급액을 0.4% 내린다고 발표했다.

연금 산정 지표가 되는 지난 3년간(2018~2020)의 명목임금(-0.4%)과 전년도 물가(-0.2%)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떨어진 것이 반영됐다.

일본에서 공적연금이 하향조정되는 것은 작년도에 이어 2년째다.

올 6월에 받는 4월분부터 반영되는 이번 감소액은 0.7% 깎였던 2014년도 이후로는 가장 큰 폭이다.



교도 통신은 올해 공적연금 지급액의 하향조정과 원유가격 상승·엔화 약세에 따른 최근의 물가 상승세가 겹치면서 연금에 의존하는 고령층의 생활이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연금의 경우 새 연금표에 따른 지급액은 40년간 보험료를 낸 경우 월 259엔 적은 6만4천816엔(약 68만원)이 된다.

직장인이 주로 가입하는 후생연금 지급액은 평균적 급여를 받으면서 40년간 회사원 생활을 한 남편과 전업주부인 가구를 기준으로 월 903엔 줄어든 21만9천593엔(약 230만원)이다.

한편 올해 일본의 국민연금 보험료는 전년보다 20엔 내린 월 1만6천590엔으로 정해졌다.

노사가 절반씩 부담하는 후생연금 보험료율은 18.3%로 유지됐다.

일본에서는 국민연금, 후생연금 등 공적연금을 원칙적으로 65세부터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올 4월부터 본인이 희망할 경우 수급 시점을 75세까지 늦추고 가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parks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