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 국가 암추창고 등 사업장 안전점검

입력 2022-02-17 10:52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 국가 암추창고 등 사업장 안전점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국내 사업장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안전점검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황규연 사장은 이날 강원도 정선 국가광물정보센터와 ㈜동원 사북광업소 수질정화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장 안전수칙 이행 여부와 코로나19 방역수칙 현황을 점검했다.
국가광물정보센터는 우리나라 국토의 지질·광물 정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공단이 운영·관리하는 시설이다.
총면적 5만5천423㎡ 규모의 암추저장소를 갖추고 있으며, 전국에서 수집된 암추코어(광물 탐사를 위해 시추장비를 이용해 지반에 구멍을 뚫어 채취한 원형 암석) 약 1만7천972m를 보관하고 있다.
동원 사북광업소의 수질정화시설은 폐광 후 갱내 등에서 발생하는 유출수가 인근 하천 및 주변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작년 12월부터 사업비 253억을 들여 폐갱 내수 처리를 위한 수질정화시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황 사장은 "각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조치하고 공단 사업장뿐 아니라 협력사의 안전의식 확립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작년 11월 '국내외 사업장 무재해 달성' 목표를 선포하고 사업장별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선임, 수시 점검을 통한 사고위험 요인 사전 발굴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광산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가상현실(VR) 안전체험 순환버스를 도입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