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를 차세대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의 내비게이션을 통해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MBUX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벤츠 차량 운전자가 '지도표시' 메뉴에서 'COVID-19' 항목을 활성화하면 선별진료소와 종합병원, 일반 의원 등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 사정으로 검사가 여의치 않으면 지도에 표시되지 않는 등 정확한 정보가 수시로 업데이트된다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벤츠코리아는 2020년 4월 MBUX 내비게이션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처 및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마스크 맵'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현재 선별 진료소, 확진자 및 백신 접종자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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